시키는대로 오지 않아 화난 남자친구
오늘 정말 남자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저와 남자친구는 남자친구 집인 미아사거리를 지나 로터리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노원에서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일찍 가려고 택시를 탔습니다.
나는 택시를 타고 남자친구에게 택시를 타면 20분 정도 걸린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저녁 11시라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시더니 기사님께서 어떤 방법으로 어떤 방법으로 오시는지 자세히 설명해주셨어요.
그래서 듣고 예라고 했고, 남자친구가 한 말을 택시기사에게 정확히 말했고, 당연히 폰만 보고 가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도착해서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왜 멍한 표정으로 쳐다보는거야?! 내가 왜 이러지~? 내가 말했지, 왜 이쪽으로 오고 있어? 나는 이것을하고있다
나도 그래? 여기 오지 않아? 헉 오래 기다리셨어요? 따뜻하게 말했지만 좀 더 진지한 색으로
아니 왜 거기까지 와요? 그쪽으로 오라고 했지.
그는 말했다
저는 22살 여자이고 평소에 길을 잘 외우지 않고, 택시기사님이 다른 길로 가도 남자친구가 알려주는 대로인 줄 알았는데 생각지도 못했어요. 다른 방법이었다.
그래서 그냥 남자친구에게 말했더니 그렇게 온 줄 알았어요. 너무 오래 기다려서 화난 거냐고 물었더니 5분만에 도착한다고 했는데 내가 말한대로 오지 않아서 짜증난다고 한다.
그래서 말씀하신대로 기사님께 배달을 드렸는데 그 뒤로는 폰만 보고 운전기사가 어디로 갔는지 몰랐습니다. 결국, 당신이 오기에는 너무 늦지 않았고 우리는 만났어야 했습니다. 어느 길로 왔는지가 왜 중요합니까?
그런 다음 단어를 무한정 반복합니다.
아니요, 전화로 저쪽으로 오라고 했고, 그러면 이쪽으로 와야 합니다. 왜 여기 와? 전화해서 말씀드리기도 했습니다.
이런 말만 하고 정말 더 설명을 못 하고 왜 거기에 가고 싶어하는지, 이 늦은 시간에 택시를 타고 오기까지 했다.
나는 마침내 소리쳤다.
야 나 평소에 지하철만 타는데 길이 어딘지 어떻게 알아? 나는 택시 기사에게 말했고, 내가 다른 길에서 왔다면 택시 기사가 다른 길에서 왔을 것이다. 그런 다음 택시 기사에게 가서 물어보십시오. 왜 자꾸 나한테 화를 내니?? 그리고 제가 다 설명하고 했다면 이해한 척 해야죠. 내가 네 말을 듣지 않고 너에게 했던 것과 다른 방식으로 네게 다가온 게 너무 화났니? 서울내비게이션인걸로 아는데 길을 잘 아시는 분은 저희집에 오셔서 같이 택시타고 다시 오시면 됩니다~~ 택시기사님이 실수하면 바로잡아주세요~!! 서울에서 자랑스러운 것은 무엇입니까? 왜이렇게 리얼해!!!!!!
그걸로 저는 그냥 집에 갔습니다. 만날 때면 항상 조용히 이야기를 많이 듣다 보니 제가 소리 지르는 게 부끄러워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어요.
오늘 밤에 이런 대접을 받고 차에 혼자 있고 공원에서 울고 있었다.
받지 못했는데 문자가 와서
내 말대로 오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데 왜 잘못된건지 모르겠어
대충 이런 내용인데 보자마자 진짜 숨이 막혀서 카카오택시에 남겨둔 차번호 보내주고 궁금한거 있으면 직접 연락하라고 하더군요.
도대체 그 멘탈이 뭐야?! 평소에는 대화도 잘하고 양보도 잘 해서 잘 지내는 줄 알았는데 아직도 무슨 스위치가 켜져 있는지 모르겠다.
저는 남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속상한 이야기인지 묻고 싶고, 그렇지 않다면 이번 기회에 그만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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